e-비즈니스 통합 보안 전문회사 시큐어소프트(www.securesoft.co.kr)가 자사의 방화벽 제품인 "수호신 파이어월 v3.0"이 지난해 IBM AIX 플랫폼 인증에 이어 인텔 플랫폼으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K4E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시큐어소프트는 지난해 1월과 11월에 이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암호화 기능의 K4E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인텔 플랫폼의 솔라리스(Solaris) 7 운영체제에서 K4E 등급을 획득한 "수호신 파이어월 v3.0"은 정통 하이브리드 방화벽에 VPN(가상사설망)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 VPN 전용 소프트웨어나 장비의 도움없이 암호화 통신 기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번 3.0 버전에는 바이러스차단 기능, 세션인증 기능, HA 기능, 로그/리포팅 기능 등을 탑재, 강화했다.
이 제품은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수호신 파이어월에 탑재, 이메일 첨부파일 및 웹, FTP 다운로드를 통해 유입되는 모든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일반적으로 인증이 불가능한 서비스에 인증기능을 부여해 준다.
HA 기능은 수호신 파이어월을 이중으로 구축, 무장애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이번에 개선된 강력한 로그/리포팅 기능을 통해 다양한 조건에 맞춘 3차원 통계 그래프 생성은 물론, 상세 조건에 의한 검색도 가능하다.
시큐어소프트 김홍선 사장은 "이번 인증 제품은 중소기업 및 학내망을 타겟으로 고객들에게 플랫폼 선택의 폭을 넓혀 준 것으로, 고객지향을 우선으로 하는 시큐어소프트의 마케팅 전략과도 일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