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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도시인에게 익숙한 수영장은 단연 워터파크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캐리비안 베이는 ‘메가 바비큐&비어 페스티벌’로 유혹한다. 커다란 바비큐와 통닭부터 새우에 오징어를 통째로 구워낸다.
모든 바비큐 메뉴는 에버랜드 소속 조리사가 메뉴 품평회를 통해 자체 개발했다. 또 자몽·적양파·파프리카 등을 활용해 바비큐의 풍미를 높였다.
강원도 홍천군 대표 워터파크인 오션월드는 새로운 놀이기구로 재미를 더했다. 워터파크 최초로 호러 체험과 스릴러 타입 워터 슬라이드를 결합한 △파라오 메이즈 △더블 스핀 △더블 토네이도가 주인공이다.
파라오 메이즈는 호러 존과 거울 미로 존을 체험하는 타워형 공간이다. 스릴 있는 공간을 통과해서 3층으로 올라가면 더블 스핀이나 더블 토네이도에 탑승할 수 있다. 이용객은 워터 슬라이드 2종을 이용해 파라오의 저주에서 탈출할 수 있다.
더블 토네이도는 4인승 클로버 튜브에 탄 채 대형 깔대기꼴 토네이도 구간을 회전과 낙하를 반복하며 돌파하는 워터 슬라이드다. 특히 토네이도 구간에 진입할 때 최대 240도에 달하는 초대형 스윙이 두 차례 연속 몰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