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2일 안심전환대출을 국민, 신한, 우리, 외환, 하나, 기업, 농협, 수협, 씨티, SC, 대구, 부산, 전북, 경남, 광주, 제주은행 등 16개 은행에서 24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20조원 한도로 MBS 발행 여건과 은행 영업점 상환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매월 5조원 이내에서 유사한 규모로 판매된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판매되는 1차분의 경우 3월에 5조원, 4월에 5조원 이내로 공급된다.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서 ‘체크리스트’로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후 기존대출을 받았던 은행 콜센터와 영업점을 통해 정확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