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형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6조원에서 4조3000억원으로 28% 하향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스마트폰 가격 하락과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예상보다 클 것”이라며 “IM(IT&모바일)사업부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 50% 감소하는 등 영업이익률도 2010년 2분기(7.2%) 이후 최저수준인 8.3%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실적 모멘텀은 약하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며 “중장기적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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