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037560)은 KDB대우증권과 한화증권의 중복 추천을 받았다. 4분기 인수합병(M&A) 증가에 따라 가입자가 늘어나리라는 전망 덕분이다. 가입자 증가로 가입자당매출(ARPU)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도 이어지리라는 분석이다.
KDB대우증권은 CJ헬로비전에 대해 “디지털 전환에 따른 방송 ARPU 증가와 신사업의 손실 규모 감소, 규제완화 등 3가지가 주가 상승 촉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은 나란히 추천주로 대상(001680)을 손꼽았다.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마진 개선이 가능하리라는 판단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대상에 대해 “소재 부문은 옥수수 투입단가 하락으로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며 “식품부문은 올해 경기부진과 마트휴무 등으로 성장둔화와 마진축소를 경험해 내년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현대홈쇼핑의 4분기 취급고가 전년동기대비 14%, 영업이익은 3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은 CJ오쇼핑이 고마진 의류비중 확대와 모바일 채널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코스닥에서는 하나대투증권이 GS홈쇼핑(028150)을 추천주로 꼽았다. 하나대투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가격조정에 따라 고마진 패션 비중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말을 맞아 엔터테인먼트, 레저와 관련된 종목들도 증권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선상카지노, 리조트 카지노 등 신사업을 전개하는 GKL(114090)을, 코스닥에서는 SK증권이 카지노 통합과 복합 리조트 사업 성장이 기대되는 파라다이스(034230)를 추천주로 택했다.
코스닥에서는 내츄럴엔도텍(168330), 씨젠(096530), 한국사이버결제(060250), 현대EP(089470), 벽산(007210) 등이 증권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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