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알파벳 향한 검색엔진 점유율 우려 과도”

  • 등록 2024-02-28 오전 5:42:42

    수정 2024-02-28 오전 5:42:42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번스타인은 28일(현지 시각) 알파벳을 향한 우려가 과도하다며 투자 의견을 그대로 ‘매수’로 유지했다.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인 마크 슈몰릭은 검색엔진 시장서 알파벳의 점유율이 이전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은 여전히 우려점으로 남아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챗GPT 참여도는 점차 정체되고 있고 빙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으로 검색 매출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슈몰릭은 ”구글 검색 엔진이 죽었다고 선언하기엔 너무 이르다“라며 ”오히려 이 경쟁에서 반복을 거듭하고 더 강해져서 단단해져 오는 걸 선호한다. 이 모든 경쟁 상황이 구글에 또 다른 위협이 돼 구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류로 가득 찬 차세대 AI 서비스가 출시되는 가운데 오히려 걱정 요소는 인력이라고 설명했다. 인재들이 더 이상 구글을 최고의 목적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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