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2600여 소외가구에 김장 전달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두산건설(011160)은 경기도 고양시와 함께 지난 14일 일산 문화공원에서 `2009 사랑의 김장 1만 포기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현석 고양시장과 황인진 두산건설 부사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가해 김장 김치를 담갔다.

두산건설과 고양시는 이날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결손가정 등 고양지역 소외계층 2600여가구에 10㎏씩 전달할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 두산건설과 고양시가 개최한 `2009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