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구(오른쪽 첫번째) 금융위원장이 지난 23일 경기도 시흥시 한국기계거래소에서 열린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김도진(오른쪽 두번째) IBK기업은행장과 함께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기계담보 관리시스템 시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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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예금보험공사가 우리은행에 대해 보유한 정부) 잔여 지분은 지주사 전환이 완료된 이후 매각가치가 최대화한 범위에서 조속하게 (처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해. 최 위원장은 “(우리은행이) 지주사 체계로 전환을 추진하더라고 완료하는 데는 6~7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동산금융 활성화 추진전략’ 사전브리핑)
●최종구 금융위원장, “현재 2000억원 규모에 그치는 국내 동산담보시장을 5년 내 6조원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강조. 최 위원장은 동산담보가 활성화한 일본을 예로 들며 “일본의 동산담보 시장은 2011년에서 2015년 사이 7배 성장을 이뤘다”며 “우리는 좀 더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서 5년 내 30배로 시장을 키울 것”이라고 말함. (23일, 경기도 시흥시 한국기계거래소에서 열린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
●허인 KB국민은행장, “현재 은행연합회에서 마련 중인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충실히 따라 신입행원을 선발할 것”이라고 밝힘. 허 행장은 향후 채용확대 계획에 대해서는 “(내년에도 채용규모 증가 폭을) 계속 비슷한 수준으로 갈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 허 행장은 “비대면·모바일에 맞는 인재를 많이 채용할 것”이라며 “일반적인 은행 업무를 하는 사람을 전혀 안 뽑지는 않겠지만, 정보통신(IT)이나 디지털 인재에 많이 배정되지 않을까 한다”고 발언함.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D홀에서 개최된 ‘2018년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