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디지털 트랜드’는 3월말 뉴욕을 찾아오는 뉴욕 모터쇼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차종 중 하나로 BMW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액티브 투어러’가 꼽힌다고 전했다.
액티브 투어러는 이미 지난 ‘2012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하이브리드가 진화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뉴욕 모터쇼에 재차 선을 보이면서 양산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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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아무래도 모터쇼인 만큼 혁신과 성능보단 외관에 더 눈길이 간다고 밝혔다. 언뜻 보면 라이벌사인 폭스바겐의 골프를 연상시킨다면서, 다른 점이 있다면 골프보다 약간은 더 미니밴 스타일에 가깝다고 평했다.
전면에 부착된 BMW 고유의 엠블렘과 디자인은 타사의 제품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안기는 부분이기도 하다.
액티브 투어러는 콤팩트카이면서 기타의 하이브리드 모델과는 다르게 넉넉한 내부 공간감을 자랑한다는 게 특징이다. 3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로 190마력의 힘을 낸다. 정지에서 100km/h까지 8초 이내에 도달해 불편함이 없다.
평균 연비는 갤런당 95마일(약 153km)이라고 매체는 강조했다. 즉 약 3.79리터의 기름으로 153km를 간다는 뜻이어서 1리터로 환산하면 리터당 40km에 이르는 연비 종결자로 볼 수 있다.
뉴욕 모터쇼는 현지시간 오는 3월29일부터 4월7일까지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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