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소주시장서도 '제로슈거' 돌풍 이어가

'처음처럼 새로', 제로 슈거 소주시장에 대세 자리매김
작년 9월 출시 후 5천만병 판매 돌파
  • 등록 2023-03-12 오전 10:32:50

    수정 2023-03-12 오후 7:37: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제로슈거 돌풍을 견인하는 롯데칠성음료(005300)가 소주 시장에서도 제로 슈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12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사진)는 출시 4개월 여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다. 이같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롯데칠성은 가정에서 인기가 높은 640㎖ 페트 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기존 소주와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히 처음처럼 새로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출시 때부터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로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해 기존 소주 제품들과의 차별되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이달부터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이도현’을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면서 ‘남자 새로구미’의 비주얼과 목소리 연기를 맡아 부드럽고 산뜻한 ‘처음처럼 새로’의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국내 소주시장의 대표적인 제로 슈거 소주로 자리 잡았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브랜드 앰배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