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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벤처기업 3개사와 함께 5G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5G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선발된 벤처기업은 3개사로 ▲3D 스마트 경기장(레드버드社) ▲VR컨텐츠 기반 감정 분석(룩시드랩스社) ▲드론 실감 체험(엘로이즈社) 등 5G 시대의 대표적 서비스로 예상되는 AR/VR 관련 R&D 기업이다.
5G미래서비스 실증과제의 일환으로, 국내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SK텔레콤과 유니티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5G 실감미디어 & 융합서비스 공모전’에서 선발된 아이디어들이다.
SK텔레콤과 유니티코리아는 5G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해 자사의 AR/VR 연구인력 지원 및 계측기·단말기 지원 등 기술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에 선정된 벤처기업들과 내년 상반기 중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선과 뇌파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지 및 감정 분석을 하게 되며, 교육용 콘텐츠 및 광고효과 측정 등 활용 범위가 넓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드버드의 ‘3D 스마트 경기장’은 3D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에 경기장 모습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이용객들이 실제 경기장을 방문했을 때 모바일 기기의 웹 브라우저에 구현된 3D 경기장을 통해 편의시설 위치, 비상시 대피로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향후에는 선수 캐릭터와 경기 내용을 실시간 반영해, 고객들이 경기장에 온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드론의 이동 및 충돌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물론 드론의 무게와 속도?가속도?내구성 등 드론의 특성 및 경기장의 풍속?풍향 등 외부 요건을 변수화하여 게임의 현실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채용욱 룩시드랩스 대표는 “5G 시대 VR환경에서 우리의 사용자 인지/감정 분석 솔루션을 적용한 컨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SK텔레콤과의 협업으로 향후 VR기반 사용자 분석 솔루션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도전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플랫폼 사업 혁신과 5G 서비스 생태계 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과 함께 성공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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