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지스, 엇갈린 1Q 실적발표...주가 7%↓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세계 최대 물류 창고 운영업체인 프롤로지스(PLD)의 주가가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이후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프롤로지스의 주가는 7% 하락 마감했다.

올해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28달러를 기록해 월가의 예상치와 같은 수준을 보였지만, 매출은 18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는 예상치인 18억 7천만 달러보다 2.25% 적은 수준이다.

또한 올해 1분기 운영 핵심 자금(FFO)을 1.28달러로 보고했는데, 이는 예상치와 일치했다.

임대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8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연결 수익은 11% 증가한 19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