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애널리스트는 "기아차 수출이 본격화되는 올해 신모델 K5와 스포지티R의 해외 판매는 50만대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특히 공급능력이 부족한 K5의 경우 공급능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이 동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시간당 생산대수(UPH) 향상을 통해 국내공장의 K5 연간 생산능력을 15만대에서 20만대로 확대하고 오는 9월부터 미국 조지아공장에서도 K5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올해에는 기아차의 30만대 이상 판매 차종이 포르테 외에도 스포티지가 추가될 것"이며 "중형 승용차 비중도 8%에서 14%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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