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내년 여름 일본증시 상장

  • 등록 2013-10-25 오전 7:42:32

    수정 2013-10-25 오전 7:42:32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 ‘라인’이 내년 여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라인은 상장으로 1조엔(약 10조9102억원)을 조달해 아시아 등 해외사업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라인은 한국 포털사이트 네이버 운영업체 NHN(035420)의 일본 내 계열사다.

라인은 일본에서 무료 통화와 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 수를 늘려왔다. 라인 가입자 수는 일본에서 4800만명, 전세계 2억7000만명으로 지난 2011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빠르게 가입자 수가 증가했다.

네이버 라인의 올 2분기(4~6월) 매출은 128억엔으로 전분기 대비 45%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5배 늘어났다. 라인은 게임과 스티커 등 유료 서비스 판매를 통해 이같은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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