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가 선택한 바이오]라덱셀·트러스트랩스 투자 유치

  • 등록 2022-09-24 오전 8:34:45

    수정 2022-09-24 오전 8:34:45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9월 19~23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상장법인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 여겨진다.

라덱셀,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라덱셀이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는 74억원이다. 라덱셀은 자기장-방사선 융합 기술을 활용해 암을 치료하는 방사선 치료기를 개발 중이다.

지난 19일에 라덱셀은 강원대학교병원과 자기장·방사선 융합기술 기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19일 체결한 바 있다.

트러스트랩스, 팁스에 선정

트러스트랩스가 팁스에 선정됐다. 팁스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투자사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민간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되면 향후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사업화 자금 및 해외 마케팅을 위한 2억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트러스트랩스는 남성 SHD(Sigmatized Health Disease) 타깃 의료·건강관리 플랫폼 ‘썰즈(sir‘s)’를 운영한다. SHD는 타인에게 드러내기 어려워하는 질환으로 탈모, 성기능, 비만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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