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 인근 유세 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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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부산 남구 대연4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이후 인근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하고 부산 사하구와 사상구, 북구를 돌며 유세를 이어간다.
오후에는 경북 경주와 경산으로 이동해 정권교체를 호소한다. 전통적 지지 텃밭인 대구와 안동에서도 민심을 훑는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는 지난달 27일 안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 기자회견 차 일정을 취소했던 경북 영주를 다시 찾아 민심 달래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도 같은날 서울 서초동 자택 인근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이 경우 이례적으로 대선 후보와 배우자가 투표장에 동행하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