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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강병근 건국대 건축대학 명예교수를 제 4대 ‘서울총괄건축가’로 위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총괄건축가는 서울시 도시건축 정책과 공간환경 사업 전반을 총괄 기획하고 조정하는 민간 전문가다. 어린이집, 복지시설과 같은 공공건축물부터 공원, 가로, 조경 같은 시설물에 이르기까지 시민 삶과 맞닿아있는 도시건축·공간 사업을 다룬다.
강 신임 서울총괄건축가는 학식과 실무역량을 모두 겸비한 도시건축전문가로, 시민 삶과 직결되는 공공건축 및 도시공간의 수준 향상을 뒷받침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총괄건축가는 시장 직속의 비상근직으로, 주 2일 근무한다. 임기는 2년(2021년7월1일~2023년6월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