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SOS’에서 마이리얼플랜은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에 따른 사례를 통해, 보험과 관련된 ‘한 번 더 다가서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상황 설명
2010년 K씨는 D생명의 CI종신보험에 가입했다. 이 보험에는 의료실비보험과 암보험 등이 모두 포함됐기 때문에 김씨는 만족했다. 하지만 K씨는 보험에 가입하기 2년 전 추간판탈출증(속칭 디스크)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전 기간 동안 허리부위와 척추질환에 대해서 보장을 하지 않는 ‘부담보(보장하지 않음)’조건으로 가입해야만 했다. 이미 완치됐다고 생각했던 질환에 대해 보장하지 않는 보험에 다소 불만스러웠으나, K씨는 디스크 치료를 할 때 보험이 없음을 크게 후회한 적이 있어 더는 미루지 않고 가입을 결정했다.
K씨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답변
K씨는 기존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맞다. 비록 가입 당시 전 기간 부담보를 조건으로 한 보험계약이지만, 가입 후 5년이 지나는 동안 해당 부위나 질병에 대해서 치료를 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부담보 조건은 없어졌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약관에는 5년 동안 치료 사실이 없으면 5년이 지난 이후에는 보장을 한다는 내용을 기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가입 후 치료 사실 없이 5년이 지난 K씨는 이미 허리부위와 척추질환이 보장되는 완전한 보험계약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결국 과거의 보험은 CI보험으로 보험료 면에서는 불리할지 몰라도 오랜 기간 유지해온 기간이나 상황으로 봤을 때에는 잘 유지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마이리얼플랜은 기존의 보험비교사이트와는 달리 보험분석 시스템에 의한 검증을 통해 실비보험, 암보험, 태아 보험 등 어려운 보험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보험정보 플랫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