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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에는 서울시내 유동인구 감소 등을 감안, 대중교통을 일부 감축해 운행 한다. 올해 추석은 5일간으로 연휴 기간이 길어 귀성, 귀경길 교통 수요 분산이 예상되고, 코로나19 대비 정부의 이동자제 권고에 따라 전반적인 통행량 감소가 전망된다는 이유에서다.
연휴기간 이동이 불가피한 귀성·귀경객들을 위해서는 심야버스와 심야택시를 정상적으로 운행한다. 심야택시 승차거부에 대한 특별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KTX 등 다른 수단으로 접근 가능한 주요 지하철 역사는 소독 횟수를 늘리고, 기차역과 고속터미널을 경유하는 버스 차량내부와 인접 정류소의 방역도 강화한다. 귀성·귀경일에는 지하철 보안관 특별순회를 통해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에 관한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울교통포털’와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는 120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거리두기 4단계 지속으로 이동자제가 권고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이동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실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