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정민기자] 인터넷 거인 야후가 온라인 음악 서비스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야후는 리얼네트웍스나 냅스터 등과 경쟁하기 위해 저가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야후의 새로운 온라인 음악 서비스는 낮은 이용료가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한 달에 6.99달러, 연간 이용료는 60달러에 불과하다. 경쟁사 리얼네트웍스의 연간 이용료가 179달러라는 점을 감안할 때 3분의 1 수준의 파격적 가격을 제시한 셈이다.
야후의 음악 서비스 가입자는 1백만 곡 이상 이용할 수 있다. 음악을 다운받아 이동형 장치에 보관해 듣거나 야후 메신저를 통해 친구와 공유할 수도 있다
한편 야후는 조만간 온라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있는 음악 파일들을 찾아내는 `오디오 검색엔진`을 개발해 수 개월내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