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CNBC는 17일(현지 시각) 오픈AI의 이사회에서 현 최고경영자(CEO)인 샘 알트만의 사임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사회는 현재 최고기술책임자(CIO)인 미라 무라티가 그 자리를 대신 할 것으로 결정했다.이사회는 신중한 검토 과정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측은 샘 알트만 현 CEO가 이사회와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솔직한 모습으로 일관하지 않아 책임을 수행하는 데 방해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샘 알트만이 오픈AI를 계속 이끌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