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휴대폰 분실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맞춤 상담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19일(월)부터 운영한다.
연간 40만 명에 달하는 휴대폰 분실 상담 고객이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SKT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고객센터에 접수된 휴대폰 분실 상담은 약 40만 건으로 이 중 휴대폰을 되찾지 못한 고객 비중은 약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고객센터(114)에 분실 접수를 한 후 분실폰 찾기 서비스, 휴대폰 분실 보험 처리, 임대폰 신청, 기기변경 등 후속 업무를 직접 처리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5G 휴대폰 가격 수준이 지속 상승하는 추세여서 휴대폰을 분실한 고객의 부담 또한 커졌다.
‘T분실케어센터’는 휴대폰을 분실한 고객에게 필수적인 ‘휴대폰 찾기 안내’ 및 ‘임대폰 대여’, ‘기기변경’까지 전문 상담원이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성수동에 10여명이 상주하면서 고객에게 전화나 온라인으로 상담한다.
두번째 빠른 상담을 원한다면 직접 ‘T분실케어센터’ 전용 번호(1599~1140)로 전화해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SKT는 분실 고객의 차별화된 경험 혁신을 위해 ▲분실폰 찾기 단계 별 솔루션 제안 ▲임대폰 비대면 신청 ▲중고폰 7일 무료 체험 서비스 등 ‘분실고객 지키미’ 전용 서비스도 추가로 마련했다. (중고폰 7일 무료체험 서비스는 ‘20년12월부터 제공)
김성수 영업본부장은 “연간 40만명에 이르는 휴대폰 분실 고객이 불편함 없이 SK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