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8월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매출, 영업이익 모두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백화점 기존점신장률은 12.4%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이마트가 2.7%(7월 8.8%)까지 떨어졌다"면서 "지난 6월과 7월 34.6%, 8.4% 증가했던 것과 비교할 때 극히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고 있고 향후 성장 잠재력에 대한 우려가 여전해 당분간은 고단한 시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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