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상냉장·하냉동 T타입 냉장고 ‘T9000’에는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한 10인치 컬러 액정표시장치(LCD)가 달려있다.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나 메시지 등을 냉장고 LCD 창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정 관리 프로그램인 구글 캘린더도 제공, 냉장고를 단순한 식품 저장고에서 가족 소통 기기로 사용할 수 있다.
핸드폰과 냉장고를 연결해 냉장고의 LCD 화면에 핸드폰 카메라에 비춰진 방 안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들은 주방에서 요리를 하면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광고주가 LCD창을 통해 광고나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수 있는데, 소비자는 이를 보고 쿠폰이나 적립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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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로 8인치 풀 터치 LCD를 채용한 드럼 세탁기는 집밖에서 원하는 시간에 세탁을 시작하고, 세탁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원격 제어 기능을 채용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사용자의 행동 패턴과 외부 상황에 맞춰 집안의 모든 가전 기기들이 최적화돼 자동으로 설정되고, 알아서 동작을 하는 인공지능적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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