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8월 셋째주 은행권 1년 만기 적금 최고 우대금리는 연 4.50%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KEB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의 ‘장병내일준비적금’ 최고 우대금리는 연 4.5%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현역병과 의무경찰, 사회복무요원 등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으로 시중은행의 일반 적금상품에 비해 월등하게 금리가 높다. 기본금리 연 4.0%에 최고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1인당 가입금액은 매월 10만~20만원이다.
그 밖에 적금상품 금리 상위권 순위는 지난주와 동일하다.
신한 마이카 프로야구 적금상품은 기본금리 연 1.5%에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응원팀이 승리할 때마다 최고 0.8%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총 2.5%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IBK썸통장의 기본금리는 연 1.55%다. 여기에 은행 첫거래 고객이 이 상품에 가입하고 계약기간에 썸친구 등록 이력이 있으면 만기때 최고 연 4.0%의 금리까지 가능하다.
대구은행의 ‘쓰담쓰담’ 적금이 최고 금리 연 3.90%로 그 뒤를 이었다
우대조건이 없는 상품 중에선 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의 기본금리가 연 2.60%로 최고 수준이다. 광주은행의 ‘쏠쏠한마이쿨적금’은 기본금리 2.30%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각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