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재정경제부는 22일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이 현재 협상중인 통화스왑협정을 오는 5월 아세안(ASAEAN)+3 재무장관회의 직전까지 마무리해 역내자금지원제도인 CMI체제를 조기에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MI, 즉 치앙마이 이니셔티브는 지난 2000년 5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때 주창된 것으로 아시아 지역내 외환위기가 발생했을 때 주요 회원국간 통화스왑계약 등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는 역내 금융협력제도.
재경부에 따르면 CMI체제 정착을 위해 올 2월 현재 110억달러 규모의 신규 스왑계약 5건이 체결됐다. 이와 함께 60억달러 규모의 스왑계약 3건의 체결이 합의된 상태고 추가로 3건에 대한 협상이 진행중이다.
한편, 아세안+3 회원국들은 CMI의 내실있는 정착을 지원하고 역내 위기의 사전예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스터디 그룹을 구성 정책협의 및 경제동향 점검 강화방안을 논의중에 있다고 재경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