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서 '알몸' 섹시댄스 춘 露 여성들, 상품은 고작 '아이폰5S'

  • 등록 2015-11-01 오전 1:11:11

    수정 2015-11-12 오후 6:04:59

러시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상품으로 단지 아이폰을 받기 위해 나체로 춤을 춘 여성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이데일리 e뉴스팀] 러시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상품으로 단지 아이폰을 받기 위해 나체로 춤을 춘 여성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3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 등 외신은 러시아 페름주 베레즈니키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 무대에서 알몸으로 춤을 추는 여성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해당 여성 2명은 사회자가 우승 상품으로 내 건 ‘아이폰’을 얻기 위해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한 명은 유부녀인 걸로 알려졌다.

사회자는 수줍게 무대에 오른 여성에게 옷을 벗으라고 지시했다. 해당 여성은 중요 부위만 가린 채 사람들 앞에서 춤을 췄다.

첫 번째 여성에 이어 또 다른 여성이 무대에 등장했고 이 여성도 앞선 이와 마찬가지로 옷을 벗고 사람들 앞에서 춤을 선보였다.

이 여성들은 최근 출시된 아이폰6S를 얻기 위해 자존심을 버렸다. 그러나 이들에게 주어진 상품은 아이폰6S가 아닌 2년 전 모델 아이폰5S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상품에 속은 데다가 온라인상에 나체로 춤추는 모습까지 공개된 여성들이 이후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에 대한 내용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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