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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장관은 이날 서계동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이임식에 참석해 재임한 1년5개월 간의 여정에 동참해준 문체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이임사에서 “문체부를 정부 부처 내 가장 앞서고 인정받는 부처로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 장관 재직 동안 일관된 목표”였다면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행사와 윤석열 대통령이 개방한 청와대의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 수립 등을 그간의 성과로 꼽았다.
그는 “올여름 상암동 K팝 슈퍼 라이브 행사를 기억하고자 한다”며 “초기에 미흡했던 새만금 잼버리는 문체부 특유의 역량과 열정으로 거대한 반전의 감동 드라마로 장식됐다”고 말했다.
박보균 장관은 “1년 5개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고 영광이었다”며 “많은 성과와 추억을 안고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에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해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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