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6]삼성 ‘갤럭시S7·엣지’ 공개…방진·배터리↑

  • 등록 2016-02-22 오전 3:00:00

    수정 2016-02-22 오전 3:09:59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세계 스마트폰 1위 삼성전자(005930)의 2016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이 모습을 드러냈다. 당초 업계의 예상대로 일반 모델과 측면 디스플레이를 굴곡으로 처리한 ‘엣지’ 모델 두 종류로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21일 오후 7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2일 새벽3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6’을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ㆍ‘갤럭시 S7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S7’ㆍ‘갤럭시 S7 엣지’는 메탈ㆍ글래스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여 더욱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갤럭시 S7 엣지’는 전후면 모두 커브드 글래스를 적용해 곡선미가 더욱 강조됐으며, 5.5인치 대화면에도 베젤(액정 테두리)은 전작보다 더욱 얇아지고 디자인도 보다 콤팩트해졌다.

’갤럭시S7‘ㆍ’갤럭시 S7 엣지’는 방수ㆍ방진 최고 규격인 ‘IP68’ 등급을 적용하여 먼지와 물의 유입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보호가 가능하며 USB 단자 및 이어폰잭 등 개별부품을 포함한 스마트폰 전체 구조에 방수기능을 탑재해 USB 커버가 없이도 방수가 가능하다.

’갤럭시S7‘ㆍ’갤럭시 S7 엣지’의 전면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와 동일한 F1.7의 밝은 렌즈를 탑재해 빛이 부족한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5.1, 5.5인치의 대화면을 광원으로 활용하는 ‘셀피 플래시’ 기능도 탑재해 소비자들은 자신의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S7’은 ‘갤럭시 S6’(2550mAh)보다 배터리 용량을 18% 늘린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갤럭시 S7 엣지’는 ‘갤럭시 S6 엣지’(2600mAh) 보다 38% 늘어난 3600mAh 배터리를 채용했다. 두 모델 모두 유ㆍ무선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모바일 업계에 중요한 변곡점인 지금, 삼성전자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다양한 제품과 컨텐츠, 서비스를 통해 종합적인 경험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영역에 도전해 모바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갤럭시 S7’ㆍ‘갤럭시 S7 엣지’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글래스의 느낌을 보여주는 블랙 오닉스ㆍ골드 플래티넘ㆍ화이트 펄ㆍ실버 티타늄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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