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기독교복음방송과 제휴를 통해, 메가TV 내에 교회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교회방송국 CUG(Community User Group)'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KT는 메가TV에 포털 형태의 '우리교회방송국' 메뉴를 만들고, 그 안에 교회별로 소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메가TV 고객이 '우리교회방송국' 메뉴에서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를 선택하면 지난 설교 시청, 교회소식 공지 및 지역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자체 콘텐츠가 부족한 교회를 위해 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와 기독교복음방송이 운영하는 채널 'C3TV'의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9월까지 참여를 신청하는 교회에 한해 일정용량의 콘텐츠 저장공간도 추가비용 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기존 CUG 서비스가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들에게만 오픈되는 폐쇄형 서비스였다면 우리교회방송국의 경우 메가TV 고객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열려있다"면서 "자기가 소속한 교회에만 추가로 가입을 하는 커뮤니티 형태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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