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황현이기자]
광동제약(009290)이 최수부 회장의 외아들인 최성원씨를 사장으로 임명, 2세 경영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광동제약은 최성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최 사장은 앞서 마케팅 본부장을 겸임했으며 서울대 경영학과와 일본 게이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광동제약은 이와 함께 김현식 상무를 전무로, 강인기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올해 매출 목표인 2570억원을 달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원>
▲최성원 사장 ▲김현식 전무 ▲모과균 전무 ▲강인기 상무 ▲전재갑 상무 ▲박성원 이사 ▲엄정근 이사대우
<부장>
▲유통마케팅팀 남경수 ▲물류지원부 김철관
<차장>
▲재경부 자금과 이병규 ▲병원강원팀 박희만 ▲자재지원팀 박규백
<과장>
▲유통마케팅팀 이해선 ▲홍보실 최우석 ▲식품품질관리팀 김인기 ▲의원서울3팀 이백열
▲제주지점 최승묵 ▲특판 정남진 ▲유통구로지점 하이청 ▲제제연구2실 김은진 ▲병원서울3팀 서기원 ▲의원서울1팀 김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