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남은 음식 어쩌지…효율적인 보관·처리 돕는 주방용품

추석 명절 남은 음식 보관 돕는 주방용품
코멕스 '아이스 쿨러백'…장기간 이동에도 안심
리큅, 남은 과일 말리는 '미니 식품건조기'
린클, 상한 음식 미생물로 분해하는 '음식물처리기'
  • 등록 2020-10-02 오전 6:00:54

    수정 2020-10-02 오전 6:00:54

코멕스산업 아이스 폴더블 쇼퍼백.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추석 차례를 지내고 남은 음식은 늘 골칫거리다. 명절에 많이 먹는 전이나 튀김은 기름기가 많아 공기와 닿으면 산패되기 쉽고, 나물류 역시 수분이 많아 금방 물러지거나 상하기 때문이다. 이에 주방용품업계는 추석 연휴 남은 음식 보관과 처리를 돕는 새로운 주방용품을 제안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코멕스산업은 최근 ‘아이스쿨러백’ 시리즈를 출시했다. 명절 연휴에 음식물을 휴대해 장시간 이동해야 할 경우에는 낮은 온도를 유지해야 안전하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음식을 포장하는 것만 허용되기 때문에 아이스쿨러백을 장만해 함께 보관하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다.

아이스쿨러백은 방수 코팅 원단, 단열 압축 스펀지, 방수 원단 등 3중 구조 내피를 사용해 외부 복사열을 차단한다. 냉기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보냉 기능은 물론, 내부 공간이 넉넉해 많은 양의 음식물을 안전하게 보관하기에 유용하다.

리큅 미니 식품건조기.
제수용으로 쓰고 남은 과일은 리큅 ‘4단 미니 식품건조기’로 처리하면 된다. 말릴 경우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며, 별도로 손질할 필요 없이 건강 간식으로 바로 먹거나 떡, 빵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에도 좋다.

리큅 4단 미니 식품건조기는 넓지 않은 주방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컴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식품 건조는 후면 건조 방식으로 보다 고른 식재료 건조가 가능하다.

여기에 식재료가 직접 닿는 트레이는 스테인레스 중 가장 위생적이고 안전한 ‘SUS304’을 사용해 위생과 실용성 모두 챙겼다. 식품 건조 외에도 제품 내부의 세균과 식재료 냄새 제거가 가능한 살균·탈취 모드, 건조 완료 후 식재료를 빠르게 식혀주는 자동 쿨다운 모드까지 겸비했다.

남은 음식 중 섭취가 어려운 음식은 냉동실에 오래 묵혀 두기보다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린클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을 넣으면 24시간 이내에 미생물을 이용해 분해하여 퇴비로 만든다.

가루 형태로 분해된 음식물은 집근처 화단에 버리거나,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 간편하게 처리하면 된다. 린클 음식물처리기는 배관을 설치할 필요 없이 콘센트만 연결하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린클 음식물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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