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상욱기자] 동원증권은 15일
하이스마텍(057100)과 관련 모바일뱅킹서비스의 확대로 올해 수익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100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3월부터 모바일뱅킹 서비스가 SKT, KTF로 확대되고, 현금·신용카드의 IC 카드 전환사업 개시로 금년 수익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LGT의 뱅크온에 이어 SKT와 KTF의 모바일뱅킹용 IC Chip카드를 제휴 은행들에 공급하고 있어 모바일 금융 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3월부터 시작된 금융 IC 카드 전환사업은 내년부터 본격화되면서 스마트카드 관련 업체들의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전망"이라며 "여러 은행들과 IC 카드 관련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경쟁사대비 유리한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시 신교통카드 시스템은 금년 상반기말까지 구축을 완료해 7월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라며 "하이스마텍은 카드 개발과 공급, 카드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담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4.2% 증가한 353억원, 순이익은 427.2% 증가한 2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