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엇갈린 중고차, 고유가에 내연기관 하락세…전기차는 상승세

  • 등록 2022-07-09 오전 7:00:00

    수정 2022-07-09 오전 7:00:00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7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이달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유가 지속에 내연기관 차량 모델 대부분이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기 전기 차 모델은 시세가 일제히 상승했다.

내연기관 중고 차량에서는 기아 더 뉴 K3 모델이 5.8%, 아우디 A6(C7) 모델이 5.2%, 현대 그랜저IG가 3.0% 순으로 시세 하락폭이 컸다. 반면 전기 차는 쉐보레 볼트EV의 시세가 8.8% 상승했고, 테슬라 모델3 3.9%, 니로EV 2.3%, 코나 일렉트릭 1.2%, 아이오닉5 1.0% 순으로 시세가 상승했다.

헤이딜러 운영사인 피알앤디컴퍼니 박진우 대표는 “고유가 지속으로 인해 가솔린과 디젤 중고 차량 시세가 모두 하락했다”며 “반면 전기차는 중고차 시장에서 고객 수요가 크게 늘어 시세가 일제히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는 2022년 7월 한 달 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2018년형 10만Km미만 내연기관 중고 차량과 2018~2022년형 10만Km미만 중고 전기차를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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