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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고객간 구매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롯백리뷰’를 새롭게 오픈하고, 전자책 서비스인 ‘샬롯책방’의 무료 도서를 기존 1000권에서 7만권으로 대폭 확대한 이후 이용자 수가 20% 이상 급증하며 고객들로부터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안에서 앱을 사용할 때와 밖에서 사용할 때, 전혀 다른 모드(Mode)를 경험할 수 있다. 기존에는 모든 고객에게 동일하게 보였던 롯데백화점 앱이 내점 고객에게 필요한 핵심 기능을 강조한 ‘스토어 인’ 모드와 ‘롯백리뷰’, ‘샬롯책방’, ‘핫플레이스&맛집 소개’ 등 쇼핑 외적인 기능을 전면에 배치한 ‘스토어 아웃’ 모드로 구분된다.
사용성이 높은 메뉴들을 중심으로 직관적인 이미지와 큰 글씨로 디자인한 ‘쉬움 모드’도 새롭게 도입해, 모바일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배려했다.
특히, 기존에는 고객이 선택한 단일 점포에 대해 한정된 정보만 제공해온데 반해, 이제는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점포들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통합 제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앱’에서 취향 설문 조사에 응답한 전 고객에게는 7% 금액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UI(유저 인터페이스)도 다채로운 컬러와 인터렉션 요소들을 활용해 한층 트렌디하게 리뉴얼했다”며 “롯데백화점앱이 단순 정보성 앱보다는 고객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라이프스타일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와 편의성 개선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