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힉스 입자를 연구해온 2개 연구팀 가운데 하나인 아틀라스팀의 파비올라 지아노티 대변인은 이날 제네바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CERN은 대조 검토를 위해 아틀라스와 CMS 등 2개 팀을 통해 각자 다른 기술로 실험을 해왔고 이날 오후 CMS팀이 공식적으로 존재 흔적 발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힉스 입자는 약 40년 전 영국인 물리학자 피터 힉스가 이론화한 것으로 모든 입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입자를 말하는 것으로, 137억년전 소위 `빅뱅`으로 불리는 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혀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