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 4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이 확실해 졌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 22분 기준 80.05%의 개표가 진행된 고양시갑 선거구는 5만4558표를 얻은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만4305표를 득표한 한창섭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렸다.
고양시을 선거구는 68.81%의 개표를 진행한 가운데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만7012표로 4만1012표의 장석환 국민의힘 후보에 2만6000표 차이로 앞서 나가고 있다.
76.95%의 개표율을 보이는 고양시병 선거구는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만2690표로 김종혁 국민의힘 후보를 4218표 차이로 따돌렸고 76.65%가 개표된 고양시정 선거구는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만3153표로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에 6751표차로 승기를 잡았다.
| 고양시 갑·을·병·정(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성회·한준호·이기헌·김영환 후보.(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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