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만든 오프로드 콘셉트카 'FT-AC', 티저 이미지 공개

도요타 ‘FT-AC’ (사진=도요타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도요타가 다음달 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 열리는 2017 LA 오토쇼에서 ‘FT-AC 콘셉트카’를 선보이기에 앞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FT-AC’ 콘셉트카는 SUV 스타일의 전략 모델이라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차량의 외장 컬러는 옐로우 또는 그린 색상으로 추측된다.

도요타 ‘FT-AC’ (사진=도요타 공식 홈페이지)

‘FT-AC’ 콘셉트카는 지난 4월 뉴욕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FT-4X’의 뒤를 잇는 도요타의 두 번째 오프로드 콘셉트 차량이 될 예정이다.

FT-4X는 컴팩트 오프로드 차량이지만 지프 랭글러와 같이 락크롤링이나 포드 F-150 랩터와 같이 사막 모래 위에서의 주행용으로는 설계되지 않았다.

또한 도요타의 차세대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차체 구조를 갖췄다.

한편 LA오토쇼는 세계 5대 모터쇼(미국·독일·프랑스·일본·스위스) 가운데 하나로 미국의 디트로이트 모터쇼보다 규모가 작지만 미국 자동차시장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다.

도요타 ‘FT-AC’ (사진=도요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