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한국씨티은행(대표 하영구)이 `2011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에 출품한 `씨티 리워드 카드`
(사진)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적립 포인트 혜택을 자랑한다.
씨티은행은 백화점 제휴 카드와 마일리지 카드 종류는 다양하지만 포인트 적립 부분에서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같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시된 상품이 바로 `씨티 리워드 카드`다.
이용금액의 1.5%(최고 적립률)를 적립해주고, 우대 가맹점에서는 최고 20%를 적립할 수 있다. 특히 포인트의 유효기간을 없애 다른 포인트 카드와 차별화했다.
영화관, 레스토랑, 카페 등에서 20%를 적립해주고, 휴대폰 요금의 7%를 쌓을 수 있다. 학원, 병원, 주유소과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선 적립률 5%를 제공한다.
할인 방식으로 포인트를 차감할 수 있도록 해 포인트 사용처를 다양화했다. 레스토랑, 주요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영화관, 주유소 등 인기 가맹점 2만여 곳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 씨티 포인트 쇼핑몰, 신용카드 결제대금 차감, 자선단체 기부, 마일리지 전환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국제 현금카드(ICC) 기능도 탑재했다. 해외 30여 개국 씨티은행 ATM에서 수수료 1달러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또 세계 152개국 제휴 ATM 100만여 대에서 타행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국내 예금을 현지 화폐로 인출할 수 있다.
담보대출 금리 우대, 환전 우대, 여행자 보험 등도 부대 서비스로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8000원, 일반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