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간 한결같이`..GS칼텍스 어린이 미술대회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올해로 벌써 13년째다. GS칼텍스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내 88마당과 한얼광장에서 어린이 미술대회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9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에는 그간 약 10만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의 어린이 미술대회이다. 올해도 전국 8000여명의 초등학생들과 학부모 등 총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 환경미술대회를 한해 행사중 가장 비중있게 준비해왔다"며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행사에 참여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우산, 앞치마 등 기념품이 제공되고, 최종 선발되는 대상(2명)과 특별상인 환경부장관상에는 상장, 트로피 및 최고급 노트북컴퓨터를 부상으로 지급한다.

GS칼텍스는 환경미술대회 이외에도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행사와 응원벽화 그리기, 마당극, 인기가수 공연, 디카폰카 컨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자리"라며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다시 참여하고 싶은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