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대비 1.37포인트(0.50%) 상승한 274.42에서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26.79포인트(0.46%) 오른 5896.87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27.34포인트(0.70%) 뛴 3908.58을, 독일 DAX30 지수는 12.46포인트(0.18%) 상승한 7039.31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 소식이 이어지며 투자심리를 돌려놨다. 특히 명품 업체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잇따랐다.
프랑스 LVMH는 1분기 매출액이 17% 증가한 52억5000만유로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4.97% 치솟았고, 영국 버버리는 4분기 매출액이 32% 늘었다는 발표에 6.02% 뛰었다.
자원개발주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프레즈닐로는 2.84%, 앵글로아메리칸은 2.35%, 론민은 1.84%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