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오전 10시14분 미국의 원유 선물은 전일보다 2.13% 밀린 배럴당 69.72달러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2.00% 빠진 배럴당 73.6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12월 1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를 앞두고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OPEC+가 대규모 감산을 고수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월가의 팀 에반스 에너지 부문 연구원은 “이번 회의에서는 계획된 증산 시작 시기를 내년 2월까지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2분기 이후로 미루는 것도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