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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12일 오후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 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새벽까지 중부 서해안엔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5~40mm, 강원 영서 중북부 5~20mm, 충남북부 5~20mm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