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 류재원 킨텍스 사업부사장 (사진=킨텍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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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킨텍스(대표 이재율)가 주최·주관 전시회에 스타트업·벤처기업 참여를 확대한다. 킨텍스는 7일 온오프믹스(대표 양준철)와 협약을 맺고 IT, 안전, 뷰티, 모빌리티 분야 20여개 전시회에 미국 CES 유레카파크, 스페인 MWC 4YFN과 같은 스타트업 전시관을 구성하기로 했다.
첫 스타트업 전시관은 오는 11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부터 조성될 예정이다. 양사는 회원 수 145만 명을 보유한 온오프믹스 이벤트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피칭 대회, 콘퍼런스 등 스타트업 전용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류재원 킨텍스 사업부사장은 “디지털 기술, 안전, 뷰티,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주최·주관 전시회에 스타트업 참여를 확대해 전시회의 대형화와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