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교수는 국제선의 경우 여객숫자가 지난해보다 9~1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 타이완, 홍콩, 베트남 지역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윤 교수는 국내 항공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그만큼 외항사들과의 경쟁도 심화하는 만큼 차별화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늘어나는 항공여객 수요를 국적항공사들이 얼마나 점유해나가느냐는 항공사들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경쟁력 확대 여부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국 중심의 여객 수요 집중에 의한 리스크 대비와 일본 시장의 회복에 대비한 시장전략 개발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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