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 부회장이 지난 2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권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에서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오른쪽)과 부청하 상록 보육원 원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 유통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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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롯데쇼핑(023530)에 따르면 이날 롯데 유통군HQ,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071840), 롯데홈쇼핑 등은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보육원에 전달했다. 지난해 7월에 이은 두 번째 나눔 활동이다. 상록보육원은 1959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상록회가 운영하는 보육원으로 총 59명의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다.
롯데 유통군은 이번 나눔 활동에서 사업부별 ‘맞춤형’ 기부를 진행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제철과일, 간식과 음료 등의 먹거리와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자체브랜드(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의 상품이다. 영유아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은 롯데홈쇼핑에서 준비했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냉장고와 TV 등 가전제품을 하이메이드 PB 상품으로 지원했다. 더불어 아이들에게 롯데월드, 아쿠리아움,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볼 수 있는 경험을 전하기 위해 이용권도 함께 전달했다.
김 부회장과 유통군HQ 임직원들은 봉사활동도 함께 했다. 청결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용 공간 등을 청소했다.
김 부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아이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롯데 유통군은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킬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