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전황일 작가와 손잡고 자체브랜드 캠핑용품 출시

그늘막, 타프, 미니벤치, 캠핑침대, 캠핑체어 등 9종
  • 등록 2021-05-16 오전 6:00:00

    수정 2021-05-16 오전 6:00:00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이마트는 일러스트레이터 전황일 작가와 손잡고 제작한 그늘막, 타프, 미니벤치, 캠핑침대, 캠핑체어 등 캠핑용품 9종을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전 작가는 남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서브컬쳐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특유의 심플하고 재치 있는 그림체로 호평받고 있다. 그는 각종 의류, 생활용품, 식품 브랜드와 콜래보를 진행하며 많은 히트상품을 탄생시켰다.

6개월간의 준비 끝에 출시된 이번 상품들도 전 작가의 감성적이고 모던한 일러스트를 입혔다. 이병일 이마트 아웃도어 바이어는 “운동(Athlete)과 레져(Leisure)를 하나로 합친 애슬래져(Athleisure)가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 잡은 것처럼, 캠프닉(Camping+Picnic) 관련 시장도 향후 빠르게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빅텐X전황일 캠핑용품 출시를 기점으로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적극 개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빅텐(Bigten)은 지난 2007년 이마트가 내놓은 자체브랜드(PB)다.

(사진=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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