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네이션, 4분기 매출 급증…주가 3.6%↑

  • 등록 2024-02-24 오전 12:39:53

    수정 2024-02-24 오전 12:39:5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세계 최대 콘서트 프로모션 업체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LYV)가 4분기 월가 예상치를 훌쩍 넘어서는 매출을 기록하며 2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라이브네이션의 주가는 3.62% 상승한 96.87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라이브네이션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58억40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 47억7000만달러를 가볍게 넘어섰다.

콘서트 매출은 44% 증가했으며 티켓 판매는 14% 증가했다.

다만 지출이 증가하면서 주당 손실은 월가 예상치 1.03달러를 초과하는 1.18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클 라피노 라이브네이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라이브 음악 산업은 지난해 새로운 정점에 도달했으며 라이브 음악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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