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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천리 사업에 선정되면 홈앤쇼핑이 연간 10억원 이상의 입점 제반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판매수수료 없기 때문에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14 일사천리 사업의 첫 상품은 경남지역의 ‘송월타월’이 선정, 중소기업주간 둘째날인 지난 5월13일 방송 판매를 진행했다. 송월타월은 4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국내 대표적 타월 제조기업이다. 그동안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우수한 제품으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TV 홈쇼핑에 도전,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것.
이어 서울은 잡화와 이미용 제품군을, 인천은 주방용품과 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상품이 각각 발굴됐다. 또 강원, 충북, 전남 지역은 해당 지역의 황태, 밤, 매실 등 토종 특산물을 활용한 식품류가 주로 선정돼 방송 판매를 기다리고 있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일사천리 사업은 전국 각지에서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여 판로를 지원하는 게 목적”이라며 “엄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심사숙고하여 선정된 상품인 만큼, 중소기업과 고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