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2]朴, 서울공략..文, 제주·부산 집중유세

  • 등록 2012-12-07 오전 5:03:16

    수정 2012-12-07 오전 5:03:16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에 대한 적극 지원의사를 밝힌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7일 서울 민심 공략에 나선다. 문 후보는 제주지역과 부산 집중유세를 펼치고 안 전 후보는 부산을 방문, 문 후보를 지원한다.

박 후보는 오전 11시20분 서울 송파구 마천시장, 오후 12시45분 중랑구 상봉터미널 입구, 오후 2시 동대문구 경동시장 사거리, 오후 5시 노원구 노원역 롯데백화점 앞에서 차례로 서울지역 유세를 갖는다. 지난달 28일 경기남부지역, 29일 서울 서부 지역, 인천, 12월6일 경기 남부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네 번째 수도권 지역 유세다.

박 후보는 또 이날 오후 1시35분 청량리역 앞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후 3시20분에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12 전국축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도 참석한다.

조윤선 선대위 대변인은 “박 후보가 이 자리에서 지난 한해 구제역으로 인해 마음 고생하셨을 축산인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아울러 사료값 상승과 소값 하락 등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어려움에 공감을 표하고, 과학기술 및 IT 융합을 통해 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축산업 지원 정책을 밝힐 예정이다.

문 후보는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50대 가장과 함께하는 문재인의 5·5·5 정책약속’이라는 주제로 정책발표를 가질 계획이다. 이어 정오에는 동문공설시장 앞 산지천 마당에서 집중유세, 오후 1시에는 제주도민의 숙원인 제주신공항 건설을 위한 정책건의서 전달식을 제주공항 3층에서 갖는다.

오후 3시10분에는 민주당의 부산 특별 의원총회가 부산 벡스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문 후보는 부산으로 이동해 의총에 참석한 뒤 오후 4시30분 부산 경성대 정문 앞에서 대학생들을 만나고, 오후 5시30분에는 남포역 7번 출구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친다. 오후 7시30분에는 서면 지하상가로 이동해 도보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진선미 선대위 대변인은 “문 후보가 제주, 부산을 방문을 통해 ‘이제 대전환이 시작됐다.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향한 모든 국민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고, 승리를 목말라하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게 됐다’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문 후보 지원에 나선 안 전 후보는 오후 5시 부산 남포동 PIFF 광장 대영시네마 앞에서 시민들과의 번개모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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